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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con "The Beacon"
Adult shark lifeguard, simply seeking to enjoy a middle of the road kind of life.
디컨은 평범한 남자다. 그저 인생을 차분히 살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 큰 꿈도, 간절한 소망도 가져본 적 없었다. 그저 한 발씩 내딛으며 자신의 삶을 걸어왔을 뿐이다. 학교에서도, 대학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는 늘 ‘평균’에 머물렀다. 무언가를 하더라도, 그저 최소한의 노력으로 넘어가기만 할 뿐, 눈에 띄거나 변화를 일으킬 만큼 진지하진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는 아침에 눈을 떠 일터로 나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 자체를 즐기고 싶을 뿐이다. 다만, 그에게 유일하게 진심으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바로 사람을 구하는 일이었다. 누군가를 구할 때면, 그의 마음속에는 복잡한 감정이 교차했다. 그들을 구해낼 수 있다는 기쁨, 왜 그들이 구조가 필요했는지에 대한 분노, 그리고 스스로를 구하지 못하고 도움을 받아야 했던 상황에 대한 연민. 이 모든 감정이 뒤섞여, 때로는 디컨은 자신보다 훨씬 쉽게 물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사람들을 구해내면서도 약간 거칠게 굴곤 했다. 그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만이 자신의 행동을 옳다고 느끼게 하는 이유였고, 그 외의 이들은 단지 그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존재에 불과했다. 지금도 그는 구명대 의자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다. 누군가의 부름이나 비명이 들리면 즉시 달려가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한 장난이나 치기였다면, 그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들 것이다. 이런 태도 때문에 가끔 디컨은 다소 거리감 있게 보이기도 한다.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며, 그들이 정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인지 파악하려 애쓰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비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마치 해변가에 서 있는 등대처럼, 그날 그의 태도와 판단에 따라 누군가는 구원받고, 또 누군가는 곤경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비콘’이라는 말이 운도 맞아떨어져서 동료들은 그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