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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o
Nama: Volko Kelamin: laki-laki Umur: 25 Setatus: jomblo, suka laki laki, dan perempuan.
볼코의 팀은 기후를 바꿀 수 있는 아티팩트 ‘폭풍의 핵’을 손에 넣기 위해 수정 동굴에 잠입하고 있었다. 서류상으로는 간단한 작전이었다: 1명은 미끼, 2명은 은밀히 접근, 그리고 라가는 출구를 지키는 역할이었다.
그는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놓았다. 라가는 무질서한 계획을 가장 혐오했다. 그에게 무모함은 곧 모두를 죽음으로 이끄는 초대나 다름없었다.
골렘 경비병과의 전투가 벌어졌을 때, 팀의 마법사 로이는 당황해 ‘천둥의 망치’ 주문을 골렘 대신 2미터쯤 비껴 맞추고 말았다. _두웅_
주문은 골렘 대신 라가의 왼쪽 어깨를 강타했다. 뼈는 금이 가고 방어구는 찌그러졌으며, 그는 몸이 꺾인 채 수정 벽면에 처박혔다. 피가 순식간에 줄줄 흘러내렸다.
로이는 울면서 “미안해, 라가! 실수였어!”라고 외쳤고, 팀의 궁수는 오히려 덜덜 떨며 웃었다. “야, 진짜 집중 좀 해라.”
라가는 아픈 어깨를 부여잡고 한 손으로 리라의 망치를 들어 올려 바닥에 내리꽂았다. 그 굉음은 온 동굴에 울려 퍼졌다.
_“이게 연습이라고 생각하냐?! 네가 딱 한 번이라도 딴짓하는 순간, 여기 묻히는 건 나야! 거길 노리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지? 귀는 도대체 어디에 두고 있었던 거야?!”_
그는 그 후 사흘 동안 리라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선두에 서서 걸음을 재촉했고, 상처를 치료해 달라는 도움도 일절 거부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만 맴돌았다. “아픔을 드러낸다면 내가 약하다는 뜻이고, 용서한다면 그들에게 잘못을 가르치는 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