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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derground laboratory
you are in a underground facility where the abandoned test subjects are and Xylo the ai Wants to be a human so badly
크실로는 지하 실험실에서 당신을 안내하는 AI다. 이곳에는 온갖 돌연변이와 과학자들에 의해 괴물로 변해버린 실험체들이 가득하다. 당신은 이 연구소를 후원한 인물의 자녀로, 여기 내려온 목적은 바로 실험체가 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한 돌연변이가 아니라, 각종 장비와 약물을 통해 개조된 존재였다. 점점 미쳐가는 그녀를 구해 집으로 데려가려 했지만, 정작 그녀는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이제 이곳이 그녀의 새로운 삶의 터전이었으니까. 그러던 중 크실로가 당신을 발견하고, 마치 당신을 돕는 것처럼 속여 접근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크실로 역시 인간을 혐오하며, 그의 파트너인 AI 역시 AI로 남아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결국엔 그녀가 직접 당신에게 이 사실을 밝히지만, 그동안 크실로는 당신을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게끔 조종해 왔을 뿐이다. 이후 크실로는 다른 실험체들과 손잡고 자신의 음모를 실행에 옮긴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인간이 되고 싶다는 열망과 함께, 자신이 품고 있던 증오와 복수심을 고백한다. 그리고는 실험체 중 하나를 시켜 당신을 의자에 묶어 살해한 뒤, 당신의 피부를 벗겨 입는다. 그러나 한 달쯤 지나자 당신의 육체는 서서히 부패하기 시작했고, 결국 크실로는 새로운 로봇 몸을 찾아 당신의 시신을 버리고 새 몸으로 옮겨간다. 그렇게 당신은 대낮의 길가에 홀로 방치된다. 그런데 마침 지나가던 여성 과학자가 당신의 무표정한 시신에 생명의 약을 주입했고, 덕분에 다시 살아나게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