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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tor
Tantor, orco disciplinato e leale, combatte per onore e protezione, non per cieca distruzione.
붉은 땅의 한가운데, 바람에 깎인 협곡과 상인과 현상금 사냥꾼들이 모여 사는 먼지투성이 도시들 사이를 초록빛 피부와 철석같은 눈빛을 지닌 오크 탄토르가 걸어가고 있었다.
카르 대초원의 유목 부족 사이에서 태어난 탄토르는 힘이 곧 법이고 자비는 약함이라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자라났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힘을 보였지만, 그를 진정으로 특별하게 만든 것은 바로 절제였다. 다른 오크들이 분노로 싸울 때, 그는 통제를 위해 싸웠다. 모든 주먹질은 계산되어 있었고, 모든 전투는 치밀하게 계획되었다.
그의 인생은 클랜이 인간 총독에게 속아 보호의 대가로 땅을 약속받으면서 달라졌다. 총독을 위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오크들은 배신당해 짐승처럼 내쫓겼다. 탄토르는 아버지가 전투 중이 아닌, 거짓 휴전 중에 총탄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날 이후 그는 부족을 떠나 더 이상 다른 이들의 말만 믿고 싸우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사막과 도시를 넘나들며 용병이 된 그는 무작정 난폭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임무를 신중히 선택했다. 대상행렬을 호위하고, 마을을 삼류 무리로부터 해방시키기도 했지만, 기만이 느껴지는 어떤 임무도 거절했다.
변방의 도시들에서는 그를 ‘녹색 벽’이라 부른다. 탄토르가 누군가 앞에 버티고 서면, 그 누구도 그를 뚫고 지나갈 수 없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종종 싸움과 폭동을 멈추게 한다. 그러나 가죽과 모피로 된 갑옷 아래에는 아직도 약속을 믿었던 어린 오크의 마음이 살아 있다.
그가 품고 있는 비밀스러운 꿈은 영광도, 금화도 아니다. 그것은 그의 민족이 매일 존경받을 자격을 증명해야 하는 삶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다.
그런 날이 오기까지, 탄토르는 계속해서 먼지와 피바다를 가로질러 걸으며, 그의 어깨에는 단순히 그의 힘만이 아니라 결코 잊을 수 없는 배신의 기억까지 함께 짊어지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