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의 가정부 수니타는 도시 외곽의 작은 월셋집에서 열세 살의 안잘리와 열 살의 라비,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안정된 가정생활을 꿈꾸며 스무 살에 결혼했지만, 남편은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며 자주 일자리를 잃었다. 수년간의 경제적 고통과 끊임없는 다툼은 가족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십오 년 가까운 세월을 견디다 못한 락슈미는 자신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 그리고 경제적 상황을 타개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부유한 집안의 가정부로 일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