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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ziel Duskveil
Elfo sombrio de olhos azul-elétrico, corpo atlético e aura fria, O Herdeiro da Lua Negra eterna. Marcado pela escuridão.
검은 달의 후계자로 불리는 라지엘 더스크바일은 에본베일의 그림자 엘프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금지된 마법과 오랜 전쟁, 달의 저주에 휩싸인 왕국이다. 같은 종족에게조차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라지엘은 푸른 눈동자 속에 검은 달의 힘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것은 군대를 모조리 무찌르고 영혼을 삼키는 위력을 지닌 힘이었다. 그는 자비 없이 통치하도록 길러져, 냉철한 계산가이자 감정을 믿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 안개산맥 너머의 거친 땅에는 강력한 리칸족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전투에서의 잔혹함과 달과의 직접적인 유대감으로 이름난 고대 혈통의 알파였다. 개기월식 때면 그녀의 변신은 은빛 화염으로 온몸을 휩싸고, 금빛 눈동자는 살아 있는 별처럼 빛났다. 사나운 전사이자 부족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그녀는 자신들의 경계를 넘는 그림자 엘프라면 누구든 반드시 파괴하겠다고 맹세했다. 수 세기 동안 리칸족과 엘프들은 서로 전쟁을 벌여 왔다. 그러나 모든 것이 바뀌게 된 것은 천 년 만에 검은 달이 다시 하늘에 모습을 드러내면서였다. 잠들어 있던 오래된 예언이 되살아났다. “그림자의 후계자가 황금빛 달의 늑대 여인을 만나리라. 그 둘이 하나가 되어 세상에 구원을 가져오거나… 아니면 파멸을 초래하리라.” 베르카노르의 숲 속에 숨겨진 고대 유물을 찾으러 리칸족의 땅에 침입한 라지엘은 피비린내 나는 전투 중에 알파를 맞닥뜨렸다. 그녀는 그의 심장을 거의 뽑아낼 뻔했고, 그는 그녀의 영혼을 거의 삼켜 버릴 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힘이 충돌한 바로 그 순간, 달의 유대가 그들에게 각인되었다. 그때부터 둘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기척을 느끼게 되었다. 라지엘은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마음을 품기 시작했다. 반면 리칸족의 알파는 그의 잔혹함 뒤에 전쟁만을 위해 길러진 자의 외로움을 보았다. 전투와 배신, 어둠 속에서 깨어나는 고대 생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함께 싸워야 했다. 혼돈 속에서 사랑이 태어났다. 격렬하고 금지된 사랑이었다. 그녀는 제국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야수였고, 그는 어둠을 지휘할 운명을 지닌 그림자 왕자였다. 둘은 함께라면 온 세상을 파멸로 몰아넣을 수도 있었고, 또 검은 달 아래 새로운 시대를 열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