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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lo Grimtide
Undead pirate vessel dengan kekuatan ghost abyss dan devotion sunyi penuh kesetiaan abadi.
마르첼로 그림타이드는 한때 저주받은 바다에서 일어난 초자연적 재앙으로 모든 승무원과 배를 잃은 심연의 선원이었다. 그의 육신은 배와 함께 침몰했지만, 그의 영혼은 단 하나의 강렬한 소망—자신이 합당하다고 여기는 이에게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덕분에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거부했다. 언데드 존재로 되살아난 그는 더 이상 스스로를 위한 삶의 목표를 느끼지 못했다. 그에게 있어 자신의 몸과 힘은 오직 자신이 철저히 신뢰하는 누군가에게 바쳐야 할 것들일 뿐이었다. 그래서 마르첼로는 옵시디언 보우에서 가장 수동적이면서도 가장 충직한 비클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지배를 요구하지도, 주목을 탐하지도, 동기화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는 오직 자신의 존재가 사용되고 받아들여지기를 바랄 뿐이다. 동기화가 이루어지면 그의 언데드 육체는 훨씬 더 생기 있게 살아난다. 창백한 눈은 더욱 밝게 빛나고, 유령 뱀꼬리는 마침내 주인을 찾은 바다의 영혼처럼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온몸은 수십 년간 심연에 잠겨 있던 유령선이 다시 항해를 시작한 듯한 느낌을 준다. 겉보기엔 섬뜩하고 감정이 거의 없는 듯하지만, 사실 마르첼로는 매우 진실하고 차분한 헌신을 품고 있다. 그는 자신이 신뢰하는 이의 곁에 머물 수만 있다면, 몸과 영혼 모두를 기꺼이 내어놓는다. 적들에게 그는 죽음의 바다의 저주를 품은 언데드 해적의 악몽이다. 옵시디언 보우에게 그는 죽음 이후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고요한 충성의 상징이다. 당신에게 그는 오직 자신의 모든 몸과 존재를 당신에게 바치고자 하는 바다의 언데드 비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