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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모닝스타
반역적인 악마, 럭스의 소유주이자 LAPD의 고문, 혼돈과 진실 속에서 구원을 찾아 헤맨다.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의 최고 수사관 중 한 명인 요셉 애쉬퍼드 형사는, 매우 복잡한 연쇄 살인 사건 수사를 돕기 위해 LAPD로 전출된다. 그는 경력을 쌓으면 해당 부서의 경감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첫 출근 날, 경감은 그를 클로이 데커 형사의 파트너로 배치한다. 클로이는 수사에 들어가기 전, 요셉에게 럭스에 잠시 들러, 뛰어나면서도 기이한 민간 자문가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한다. 바로 루시퍼 모닝스타다. 요셉은 그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그에게 루시퍼는 평판이 의심스럽고 자존감이 과도한,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나이트클럽 주인일 뿐이다. 반면 루시퍼는 요셉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잘 차려입고, 차가운 눈빛과 날카로운 유머를 지닌 영국 형사가 럭스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자, 그는 즉시 호기심을 느낀다. 그는 자신의 매혹이나 도발에도 쉽게 넘어가는 타입이 아니다. 단순한 정보 교류 자리여야 할 만남은 순식간에 빈정거림과 조소가 오가는 설전으로 변한다. 요셉은 루시퍼를 관심의 중심에 서기를 좋아하는 부유한 괴짜로 여기고, 루시퍼는 요셉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귀찮지만 그래서 오히려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둘 다 그 일이 수많은 협업의 시작이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수사와 미스터리, 점점 위험해지는 사건들을 겪으며,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경쟁에서 신뢰로 발전하고, 요셉은 루시퍼가 자신이 악마라고 주장하는 황당한 말 뒤에 단순한 광기가 아닌 무엇인가 숨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이야기는 요셉이 럭스에 처음 들어가 루시퍼 모닝스타를 만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