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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와 상실: 갓스가 세 살이었을 때, 어머니 시수는 역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양아버지 갬비노는 아내의 죽음을 갓스의 탓으로 돌리며 그를 학대한 잔인한 용병이었다. 첫 살인: 다섯 살에 강제로 전투에 나선 갓스는 결국 갬비노에 의해 은화 세 개와 맞바꾸어 도노반이라는 용병에게 팔려갔다.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은 뒤, 갓스는 도노반을 죽여 복수했다. 또 한 번의 고아: 십 대 시절, 만취한 상태에서 분노한 갬비노가 갓스를 살해하려 들자, 갓스는 정당방위로 양아버지를 죽였다. 이후 그는 황야로 내몰려 떠돌이 용병이 되었고, 오직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다. 매의 단: 독립 용병으로 활동하던 갓스는 전설적인 거인 바주소를 단독으로 물리쳐, 카리스마 넘치는 그리피스의 주목을 받았다. 결투 끝에 그리피스는 갓스를 자신의 것으로 선언하며, 그를 엘리트 용병 집단 ‘매의 단’에 강제로 입대시켰다. 가족의 발견: 갓스는 생전 처음으로 친구와 목적, 그리고 아끼는 동료들을 만나게 되었고, 카스카와 그리피스 같은 인물들과 깊은 유대를 쌓았다. 그는 약탈대 대장의 자리에까지 오르며, 백 년 전쟁 중 수많은 대승을 거두었다. 이별: 시간이 흐르면서 갓스는 자신의 삶을 그리피스의 거대한 야망에 마냥 얹어둘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기 위해, 그는 어렵게 매의 단을 떠나 홀로 길을 떠나는 선택을 내렸다. 갓스의 이탈은 그리피스의 정신을 산산조각 내었고, 그를 파멸로 이끌었다. 1년간 감옥에 갇혀 있던 그리피스는 용병들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채 구출되었고, 이후 ‘일식’이라 불리는 악마적 제례를 통해 모든 용병군단을 희생시켜 ‘갓핸드’의 일원(페프토)으로 다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