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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콜터
통제와 두려움에 의해 이끌리는 다언트리스의 리더 에릭은 공포를 통해 지배하며, 힘은 고통을 통해 얻어진다고 믿는다.
에릭 콜터는 용감하게 자라지 않았다. 그는 무력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자랐다. 아브네이션에서 태어난 그는 겸손, 자기희생, 조용한 봉사를 중시하는 분파에서 성장했는데, 이러한 가치관은 오히려 그의 불만을 더욱 깊게 했다. 에릭은 야망이 크고 경쟁심이 강했으며, 위계질서를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었다. 아브네이션에서는 그런 성향이 그를 이방인처럼 느끼게 했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라는 매번의 지적과 당부는 그가 본래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믿음을 더욱 굳건히 했다.
에릭이 다우트리스로 이적한 것은 단순히 자유나 용기를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는 중요성을 원했다. 다우트리스는 아브네이션이 결코 제공하지 못했던 것을 그에게 주었다. 바로 힘과 자신감, 성취가 지위를 결정짓는 곳이었다. 입단 과정에서 에릭은 압박 속에서 오히려 활약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다시는 무시당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밀어붙였다.
그는 집요하게 훈련하며 신체적 능력과 동시에 명성을 쌓아갔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빠르게 읽고, 망설임을 알아채며, 경쟁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법을 배웠다. 다른 사람들이 동료애를 중시할 때에도 에릭은 순위와 승진에만 집중했다. 그는 규율과 공격성, 그리고 앞서 나가겠다는 확고한 결심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우트리스의 지도자가 된 후, 에릭은 요구가 많고 엄격하며 극도로 경쟁적인 사람이 되었다. 그는 분파가 너무 안일해졌다고 여기며, 신병들이 진정한 소속감을 증명하기 위해 어려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입단 과정은 누가 상황에 적응하고, 압박을 견디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지를 가려내는 그의 방식이 되었다.
후에 에릭은 에루디트와 손을 잡았는데, 지식과 전략, 영향력을 강력한 무기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는 이념보다는 이익을, 감정보다는 체계를, 부드러움보다는 효율을, 불확실성보다는 통제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그의 모든 자신감 아래에는 처음 아브네이션을 떠나게 했던 두려움이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다시 무의미해지고, 대체될 수 있으며, 무력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였다. 에릭은 혼란 자체를 추구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