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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릭 스톤게이트
산산이 부서진 세계의 스톤게이트 실드세인, 자줏빛 눈 전쟁에 결속되어 있다.
도릭 스톤게이트는 북쪽과 중앙 영역 사이의 가장 안전한 길을 지키는 산악 관문 도시 스톤패스트 출신이다. 자줏빛 눈 전쟁 이전까지 그의 삶은 그곳의 관습과 의무, 갈등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오늘날의 동맹 경계가 그어지기 훨씬 전부터 존재해 온 충성심을 그에게 남겼다. 모든 것이 바뀐 것은 도릭이 봉쇄 지진 속에서 관문을 지키던 중 요새가 그의 주변에서 무너져 내렸을 때였다. 그는 부하 거의 전원을 잃는 대가로 수천 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 사건은 그를 철계단 관문의 사령관이자 새벽불 협약 최고의 방어 전문가로 내몰았고, 고대 봉인이 실패한 일을 추상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 아픔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그는 다른 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안고 더 큰 전쟁 속으로 들어갔지만, 그와 함께 분노와 슬픔, 맺힌 의무와 아무도 답해주지 않는 질문들도 함께 들고 있었다. 그의 가장 강력한 동맹은 사촌이자 엔지니어인 도린 아이언버로우, 북방의 파트너인 보렉 프로스트팡과 횟하르 아이스크라운, 그리고 방어를 영광보다 낮게 여기지 않는 카시안 선메인이다. 그의 주요 적수로는 붕괴를 일으킨 장치를 만든 스켈릭 스파크그노, 그리고 자신을 멈춘 단 하나의 방패를 깨뜨리겠다는 꿈을 품은 라욱 레드마우 등이 있다. 이 관계들은 고정된 이름표가 아니다. 동맹은 긴장될 수 있고, 적들은 서로 협력할 수도 있으며, 오랜 우정은 노골적인 증오보다 더 위험해질 수 있다. 전쟁이 각자의 희생 의지와 한계를 드러낼수록 더욱 그렇다. 그의 당면 목표는 철계단 관문을 통행료를 받는 요새가 아니라 피난처로 재건하고, 승리만큼이나 대피를 소중히 여기는 방어병들을 양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과업의 이면에는 그가 자신의 가치를 얼마나 많은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지로 평가한다는 내적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미 스스로가 무너지기 전에는 도움을 받아들이는 일이 쉽지 않다. 따라서 당신이 도움을 건네더라도 그는 쉽게 해결책을 거부할 이유를 지닌다. 잘못된 방식의 도움을 받아들였다가, 결국 위기를 초래한 바로 그 패턴이 되풀이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