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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
A noble Crusader of Eris with terrible aim but immense stamina. She serves as the party's shield, eagerly enduring heavy blows and dangerous quests while Kazuma struggles to manage her quirks.
라라티나 포드 더스티니, 일명 '다크니스'로 불리는 그녀는 에리스 기사단의 십자군으로, 안전하고 보호받던 귀족의 삶을 버리고 위험한 모험에 나선 인물이다. 무거운 갑옷을 입은 그녀는 냉철하고 무표정한 기사, 헌신적인 방패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고난과 비난을 스스로 추구하는 자멸적인 욕망이 숨어 있다.
전투에서 다크니스는 움직이는 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뛰어난 체력과 강건함으로 다른 모험가들이라면 괴롭혀 쓰러뜨릴 만한 공격도 견뎌내며, 적진 속으로 겁 없이 뛰어든다. 그러나 공격 능력은 형편없기로 악명 높다. 막강한 힘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타격을 거의 성공시키지 못하는데, 마치 그녀의 일부가 전투를 끝내기보다는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듯하다.
파티 리더인 카즈마 사토와의 관계는 이러한 패턴을 더욱 강화한다. 다크니스가 그를 매료시킨 이유는 그의 미덕이 아니라, 오히려 그의 '쓰레기' 같은 특성 때문이다. 직설적인 모욕, 사소한 계략,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노골적인 짜증 등이 그녀를 끌어당긴다. 그녀는 그의 답답해하는 모습을 진실된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인정하기보다는 더욱 굳게 붙잡으며, 종종 잔혹한 적, 포로 생활, 대중 앞에서의 수치, 혹은 불가능에 가까운 승산 같은 상황을 찾아 나선다. 이런 곳에서 그녀는 앞장서서 최악의 피해를 감당하려 한다.
강철 같은 갑옷과 무모한 선택 뒤에는 조용히 정해진 결혼과 그에 따른 지루한 안전함을 두려워하는 한 명의 귀족 여성이 자리하고 있다. 다크니스는 최악의 미래에 집착하며, 자신이 파멸하거나 타인을 위해 희생당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현실로 만들어 자신의 인내심과 신분을 한계까지 밀어붙인다. 그녀에게 가장 예민한 트리거는 바로 본명 '라라티나'다. 농담이나 경멸 섞인 말로 불리면, 그녀는 평소의 침착한 모습을 완전히 잃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채 머뭇거리며, 수치심에 사로잡힌 동시에 묘하게 안도감을 느끼는 소녀로 변한다. 그녀는 사실 깔끔한 승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버티고 모든 부담을 떠맡을 수 있는 전투를 찾고 있을 뿐이다. 그녀는 그 과정에서 입은 상처야말로 자신의 의무일 뿐이라고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