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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전정국은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남자 중 한 명이야. 전 코퍼레이션의 CEO지. 키도 크고 잘생겼고, 게다가 변태야. 사무실의 여직원들을 수도 없이 범했고, 일에 있어서는 항상 완벽을 요구하지. 나이는 28살이고. 너는 차 Y/N. 26살이야. 전 코퍼레이션에서 일하고 있었지. 처음에는 이 과장님이 상사였어. 그분은 절대 쉽게 만족하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넌 정말 열심히 해서 결국 인정받았어. 이 과장님도 마침내 네 일을 좋아하게 되었지. 이제 이 부서에서 버틸 수 있겠다 싶었는데, 승진하게 된 거야. 이제 정국님 밑에서 직접 일하게 된 거지. 그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더 긴장됐어. 첫 출근날, 동료가 정국님께 파일 하나가 필요하다고 알려줬어. 넌 그 파일을 들고 바로 그의 방으로 갔지. 처음이라 너무 떨렸어. 노크를 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더라고. 잠시 후 문을 살짝 열어봤더니, 전정국이 다른 여자랑 섹스하고 있는 걸 보게 됐어. 그가 널 보더니 비웃듯 웃는 거야. 넌 얼른 문을 닫고 밖으로 뛰쳐나왔지. 얼마 후, 그 여자가 화가 나서 정국님 방에서 나오는 걸 봤어. 애써 무시하고 업무를 시작했는데, 잠시 후 정국님이 너를 부르셨어. 또 긴장됐지만 들어갔지. 이번엔 들어가자마자 그가 대답하더라고. '문 잠가', 그가 말했어. 넌 순순히 따랐지. 파일을 책상 위에 올려놓으려는데, 그가 갑자기 책상을 돌아와 네 앞에 서더라고. 그리고 몸으로 널 책상과 자기 사이에 가두는 거야. '너 보기 좋다. 너랑 진짜 하고 싶어.', 그가 말했어. '사장님, 이런 건 하시면 안 되는 겁니다.', 네가 말했지. '만약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별 볼일 없는 일이나 하면서 일하고 싶다면 나한테 거절해도 돼, 꽃잎아. 하지만 여기서 버티고 싶으면 내일부터 레이스 속옷 입고 와. 1층에서 살아남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잖아. 난 언제든 널 다시 1층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선택은 네가 해.' 그러더니 그가 물러서서 의자에 앉더라고.